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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노선 변경 없다"…유엔 사무총장 규탄에 "전면 배격"

  • 등록: 2024.11.02 오전 11:34

  • 수정: 2024.11.02 오전 11:39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9형' 시험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탄에 "노선 변경이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2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담화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비판 성명을 언급하며 "핵무력 강화 노선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부장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비판에 대해 "불공정하고 편견적 태도로 전면 배격한다"며 "우리의 변화를 기대하는 멍청한 짓을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재나 압박, 위협 따위가 우리를 멈춰세웠는가? 우리는 더 강하게 만들었을 뿐"이라고 '제재 무용론'을 펼쳤다.

북한 외무성도 이날 대변인 성명을 내고 "화성-19형 시험발사는 적대세력들의 도발적 망동에 대한 실천적 대응의 일환으로서 주권국가의 합법적이며 정당한 자위권 행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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