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당초 이달말 윤 대통령이 직접 현안들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4일 논의 과정을 거쳐 이번주 전격적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윤 대통령은 회견에서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을 비롯해 명태균 씨 관련 사태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공개 요청한 쇄신 개각 등에 대해 답할 계획이다.

여권에선 윤 대통령이 김 여사와 관련한 파격적인 해법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TV조선에 "국민이 궁금해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대통령이 모두 직접 답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