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프로그램

설정

스크랩 되었습니다.

바로가기
경제전체

삼성전자, 나흘째 급락…5만600원, 4년5개월만에 최저

  • 등록: 2024.11.13 17:45

  • 수정: 2024.11.13 18:32

삼성전자는 이날 전장 대비 4.53% 내린 5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삼성전자는 이날 전장 대비 4.53% 내린 5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삼성전자 주가가 13일 나흘째 급락해 4년5개월 만에 최저가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53% 내린 5만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2020년 6월 15일(4만9,900원) 이후 최저가다.

이날 시가부터 전일 대비 1.89% 약세인 5만2천 원에 형성됐고, 장중 낙폭이 커져 오후 한때 4.72% 하락한 5만500원까지 떨어졌다.

주가 하락 폭은(전일 대비) 지난 8일 -0.87%에서 11일 -3.51%, 12일 -3.64%, 이날 -4.53%로 갈수록 커지고 있다.

외국인이 삼성전자 주가를 끌어 내리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11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도했다.

이 기간 순매도 규모는 2조6,925억 원에 달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으로 인해 반도체 산업 전반에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56% 내린 18만2,900원에 장을 마치며 사흘 연속 하락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V조선 뉴스는
여러분과 함께 나아갑니다.

소중한 제보와 함께 가치 있는 뉴스를 만들겠습니다.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