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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계엄 당일 TV로 한동훈 발언 접해…'젊은 대표가 대단히 용감하다' 생각"

  • 등록: 2025.02.21 05:13

  • 수정: 2025.02.26 14:42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최근 한동훈 전 대표와의 만남을 밝히며, “처음 만났기 때문에 깊은 얘기를 하지 않았지만 비교적 담백하고 깨끗한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TV조선 장원준 김미선의 뉴스트라다무스에 출연해 “12.3 비상 계엄 당시 국민과 함께 계엄을 저지하겠다고 하는 한동훈 당시 대표를 TV를 통해 보고 젊은 대표가 대단히 용감하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와 함께 “만약 계엄 해제를 못 했다면,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이 어떨지에 대해 상상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언론에도 계속 나오지만. 우리나라가 계엄으로 인해 경제, 외교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는데, 그런 피해 등을 감안하고도 계엄을 지지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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