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프로그램

설정

  • 알림 수신 설정

  • 마케팅 수신 여부 설정

  • 모바일 네트워크 설정

    동영상 시청 시 모바일 데이터 사용을 허용합니다.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통화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 약관

APP버전

3.0.1

스크랩 되었습니다.

바로가기

알림

수신된 알림이 없습니다.

정치전체

野, 한덕수 탄핵 해놓고 "기각 예상"…이재명, 단식 중인 김경수 찾아가 "살아서 싸워야"

  • 등록: 2025.03.21 21:09

  • 수정: 2025.03.21 21:16

Loadingbar

[앵커]
민주당도 다음주 월요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선고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당내에선 윤 대통령을 탄핵할 경우 벌어질 국정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한 총리를 기각할 가능성이 있다는 희망섞인 전망도 내놓고 있는데, 자신들이 탄핵소추하고도 이제는 기각될 거라고 전망하는 상황을 어떻게 봐야할지, 최원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의원들은 오는 24일로 예정된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에 대해 기각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잇따라 내놨습니다.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기각 사유 안에 한덕수 총리가 내란 행위에 가담했느냐 이 부분은 증거가 없다고 이렇게 판단하면…."

김기표 /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실 증거도 충분해야 되고, 그 부분이 굉장히 부족하다. 그러면 결과가 기각이 아닐까…."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지 10일 만에 한 총리 탄핵소추를 밀어붙인 민주당조차 정작 인용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서 실제 한 총리 탄핵이 기각될 경우 반대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다고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한 총리 탄핵이 기각될 경우, 윤 대통령 탄핵도 기각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했습니다.

신동욱 / 국민의힘 의원
"한덕수 총리를 기각을 하게 되면 그 논리적 일관성으로 보면 윤석열 대통령도 기각시킬 가능성이 더 높다…."

여야는 이번 주말을 최대 분수령으로 보고 장외 여론전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광화문 광장에서 13일째 단식 농성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찾아 단식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충분히 의지는 전달이 됐을텐데, 살아서 싸워야지."

김경수 / 前 경남지사
"마지막 고비같은데 좀 잘 넘어주시고…."

민주당은 세대결에서 밀려선 안된다며 의원들은 물론, 당직자와 지역위원장들까지 주말 장외집회 총동원령을 내렸습니다.

TV조선 최원국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V조선 뉴스는
여러분과 함께 나아갑니다.

소중한 제보와 함께 가치 있는 뉴스를 만들겠습니다.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