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예상보다 늦어지는 가운데 경찰이 초과 근무를 하는 현장 경찰관들에 대해서는 추후에 보상을 해주겠다고 밝혔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은 2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장기간 상황이 유지되고 있는데 1~2시간이라도 현장 경찰관들 휴게시간을 보장해 줄 것을 일선에 주문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황이 종료되면 대대적인 포상휴가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초과 근무 수당 한도를 한시적으로 폐지해 많이 힘들더라도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