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선고를 앞두고 보안을 강화했다.
이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를 앞둔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 입구엔 청사 관계자들이 보안 검색을 실시하고 경찰들이 경계를 서고 있다.
또 27일 자정까지 필수업무 차량을 제외한 일반차량의 경내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앞서 서울법원종합청사는 "주요 사건의 공판 및 선고기일이 예정돼 있고, 법원 청사 인근에 다수의 집회신고가 있어 많은 인파가 몰릴 가능성이 있다"며 "일부 진·출입로를 폐쇄하고 면밀한 보안 검색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고법 형사 6-2부(최은정 이예슬 정재오 부장판사)는 오늘 (26일) 오후 2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기일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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