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성폭력 의혹 사건과 관련, 고소인 측이 오는 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고소 배경과 향후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장 전 의원을 고소한 전 비서 A 씨 측 법률대리인 김재련·노지선 변호사(법무법인 온세상)는
"가해자를 고소하는 데 왜 9년이라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었는지 함께 고민하고 방향을 찾아가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기자회견에 피해자가 직접 참석하기는 어렵지만 피해자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소인 측 기자회견은 오는 1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법무법인 온세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고소인 측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사건 정황이 담긴 메모에 이어 사진·동영상 자료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고소인 측은 "촬영된 영상에는 장 전 의원이 피해자 이름을 부르며 심부름을 시키는 상황, 추행을 시도하는 상황, 피해자가 훌쩍이는 목소리로 장 전 의원에게 응대하는 상황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장 전 의원은 2015년 부산 모 대학 부총장 시절 당시 비서였던 A 씨를 상대로 준강간치상의 성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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