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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비서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으로 경찰 수사를 받던 장제원 전 의원이 어젯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고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고희동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장제원 전 의원이 어젯밤 11시 45분쯤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과 경찰이 동시에 출동했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때 장 전 의원은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장 전 의원에겐 10년 전 비서를 상대로 성폭력을 행사한 의혹이 불거진 상황이었습니다.
피해자 측은 어제 사건 당일 촬영한 동영상과 사진자료를 수사기관에 제출했고, 오늘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예고한 상태였습니다.
지난달 28일 열린 경찰조사에서 장 전 의원은 해당 의혹을 부인해왔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장제원 전 의원이 어젯밤 11시 45분쯤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과 경찰이 동시에 출동했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때 장 전 의원은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현자에서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장 전 의원이 남긴 물품 등을 정밀 감식하는 등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 전 의원에겐 10년 전 비서를 상대로 성폭력을 행사한 의혹이 불거진 상황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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