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전체

'돌아온 캡틴' 손흥민, 36경기 만의 선발 출전

  • 등록: 2025.05.17 오전 09:57

  • 수정: 2025.05.17 오전 11:16

/REUTERS=연합뉴스
/REUTERS=연합뉴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36일만에 선발로 복귀했다.

지난달 11일 프랑크푸르트와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발을 다친 이후 9경기 만이다.

손흥민은 오늘(17일) 애스턴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 후반 29분 교체될 때까지 74분을 뛰었다.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특유의 드리블 돌파와 위협적인 감아차기 슈팅을 보였다.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로파리그 결승을 앞둔 토트넘으로선 '에이스' 손흥민의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는 의미가 있다.

다만 토트넘은 0-2로 완패하며 17위에 머물렀다.

한 시즌 최다패 구단 기록을 또 한 경기 늘렸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