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체

미일, 워싱턴서 4차 관세협상…"G7 정상회담 전 재협의"

  • 등록: 2025.05.31 오전 11:21

  • 수정: 2025.05.31 오전 11:24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미국과 일본이 30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4차 장관급 관세협상을 열었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미일 협상은 우리와 비슷한 조건의 일본이 벌이는 미국과의 협상이라는 점에서 한미 협상 가늠자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 측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이날 협상을 마친 뒤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인식했고 합의를 향한 논의가 진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양측이 다음 달 15~16일쯤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전 다시 장관급 관세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합의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을 아끼겠다"고만 말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