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시에 시작된 대선 본투표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 투표소 연결해서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지역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사당3동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무빈 기자, 투표소 줄이 늘었습니까?
[리포트]
네, 오전 6시, 투표소가 열자마자 이곳에서 주민들 투표행렬을 지켜봤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남녀노소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층계 입구까지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투표가 두 시간 가까이 진행되면서 투표에 나서는 시민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집을 나선 유권자 한 분 목소리 들어보시죠.
류종현 / 서울 사당동
"나라의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하 고…(아침이라) 날씨도 시원하고 해서 나왔습니다."
서울지역 사전투표율은 34.28%로 전국 34.74%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경기도 지역 사전투표율은 32.88%로 전국 평균에 못미쳤고, 전국적으로 10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본투표에서는 수도권 투표 참여자가 늘어날지 주목됩니다.
오늘 투표는 사전투표 때와는 달리,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합니다.
본투표는 서울 지역 2260곳을 비롯해 전국 만사천여 개 투표소에서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사당3동 투표소에서 TV조선 송무빈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