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어서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지난주 사전투표율이 전국 평균보다는 다소 낮았는데요, 오늘 투표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부산 투표소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하동원 기자, 투표소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투표소에도 투표 시작과 동시에 유권자들이 긴 대기줄을 만들었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도 유권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부산 사전투표율은 30.37%입니다. 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낮았는데 전국 평균보다는 4.3% 포인트 낮았습니다.
앞선 20대 대선보다도 3.8% 포인트 떨어진 수치입니다.
사전투표율은 낮았지만 오늘 본 투표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사입니다.
부산은 2022년 20대 대선 당시 최종 투표율이 75.3%였습니다.
지난주 울산 지역의 사전 투표율은 32.01%, 경남은 31.71%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지난 20대 대선에서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은 울산 북구를 제외하고는 모든 지역에서 보수 정당 후보의 득표가 가장 높았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입니다.
부울경 전체 유권자는 657만여 명으로, 투표소는 모두 2000여 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부산 수영구 광안2동 제 2투표소에서 TV조선 하동원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