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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서천 '호우경보'…50~150㎜ 비 더 온다

  • 등록: 2025.07.19 오전 10:51

  • 수정: 2025.07.19 오후 13:59

[앵커]
충청 지역엔 200년 만에 한번 올법한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인명피해도 속출했죠. 앞으로가 더 걱정인데요, 충남 보령과 서천지역에 오후 새벽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최대 150mm의 비가 더 예보됐는데,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현주 기자,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충남 보령 대천천 앞입니다. 지금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밤사이 내린 비로 이곳 대천천은 수위가 높아지면서 흙탕물로 변했습니다.

현재 충남 보령과 서천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졌고, 대전과 세종, 충남 나머지 지역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오늘도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강한 비가 퍼부을 걸로 예보됐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대전과 충남엔 50에서 100㎜, 많은 곳은 150㎜ 넘게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보령댐에선 초당 47톤의 물을 계속 방류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충남 서산에는 540㎜ 넘는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서천은 455㎜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엔 산사태 위기 경보가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 수준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나흘 동안 집중적으로 폭우가 내린 충청지역의 경우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나 시설물 붕괴에 특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령 대천에서 TV조선 오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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