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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집중호우에 전국 피해 속출…4명 사망·2명 실종

  • 등록: 2025.07.19 오전 10:53

  • 수정: 2025.07.19 오후 14:01

[앵커]
지난 16일부터 나흘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명과 시설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임서인 기자,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6시 기준으로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오산에서 옹벽 붕괴로 1명, 충남 서산과 당진에서 침수로 3명이 사망했고 광주 북구에서 2명이 실종돼 수색 중입니다.

시설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도로 침수와 토사유실, 하천 붕괴 등 공공시설 피해가 729건, 건물과 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는 1014건에 달합니다.

전국 13개 시도에서 7029명이 대피했는데, 2816명이 여전히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통편 차질도 잇따랐습니다. 경부선, 호남선 등 철도 7개 노선 일부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고, 항공편 15편이 결항됐습니다.

비는 오늘도 이어집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호남과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제주와 남부지방은 오늘 밤까지,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충남북부는 내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산사태와 하천 범람, 급류 사고 등 호우에 따른 추가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보도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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