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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청래, 국힘 안 만나는 것은 독재 하려는 것"

  • 등록: 2025.08.06 오전 09:40

  • 수정: 2025.08.06 오전 09:42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6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선 후 국민의힘을 예방하지 않은 데 대해 "민주주의가 아니라 독재를 하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에 출연해 나와 이같이 말하며 "(정 대표가) 취임 일성으로 강선우 의원을 '자기가 감싸겠다'고 이야기를 할 줄은 전혀 몰랐다"며 "'강 의원이 정청래 사람이구나' 그걸 확실히 알려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정 대표가 김어준씨 도움을 많이 받았으니까 어떻게 보면 '어심'이 작용했던 주장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가 이춘석 전 법제사법위원장에 대해서 즉시 윤리감찰단에 진상조사를 지시했다고 하면서 결국 (이 전 위원장은) 탈당에 이르렀다"며 "이 전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장을 했다. 제가 민주당 내에서 '명심'과 '어심'이 따로 있다고 들었다"고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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