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첫 대면조사를 마친 뒤 귀가했다.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김 여사는 영부인으로는 처음으로 수사기관에 공개 소환 조사를 받았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서 진행된 조사는 오전 10시 23분에 시작해 7시간 20여분 만인 5시 46분에 마무리됐다.
조사를 마친 김 여사는 오후 8시 40분까지 조서를 열람한 뒤 8시 52분 귀가했다.
김 여사는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변호인들의 조력을 받으며 진술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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