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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첫 특검 조사 종료…조서 열람 후 10시간 만에 귀가

  • 등록: 2025.08.06 오후 21:12

  • 수정: 2025.08.06 오후 21:50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귀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귀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첫 대면조사를 마친 뒤 귀가했다.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김 여사는 영부인으로는 처음으로 수사기관에 공개 소환 조사를 받았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서 진행된 조사는 오전 10시 23분에 시작해 7시간 20여분 만인 5시 46분에 마무리됐다.

조사를 마친 김 여사는 오후 8시 40분까지 조서를 열람한 뒤 8시 52분 귀가했다.

김 여사는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변호인들의 조력을 받으며 진술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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