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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 대통령, 예능 아닌 재난 현장 있는 게 국민 삶에 보탬"
등록: 2025.10.07 오후 16:52
수정: 2025.10.07 오후 16:54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7일 이재명 대통령의 요리 예능 출연에 "무엇이 국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지 제대로 판단할 수 없다면 자리에 있을 이유가 없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건국전쟁2를 관람하며 "예능에 출연하는 게 아니라 재난 현장에 있는 게 국민 삶에 보탬이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지난달 28일 K-푸드 홍보를 위해 요리 예능 녹화방송에 참여했고 녹화분은 추석인 어제 방영됐다.
국민의힘은 국가전산망 마비 사태 와중에 요리 예능을 녹화했다며 비판을 이어오고 있다.
장 대표가 당직자, 청년들과 함께 관람한 건국전쟁2는 1945년부터 1950년까지 해방정국에서 정부수립을 둘러싼 좌우 갈등을 다룬 독립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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