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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또 럼 베트남 서기장과 회담…"협조 관계 확대"

  • 등록: 2025.10.10 오후 13:43

  • 수정: 2025.10.10 오후 13:45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9일 토 람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와 회담하고 환영 연회를 마련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9일 토 람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와 회담하고 환영 연회를 마련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행사에 참석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북한 김정은과 회담을 진행했다.

10일 노동신문 등 북한 관영매체에 따르면 김정은은 또 럼 서기장과의 회담에서 "이번 방문이 두 당과 두 나라 인민의 친선의 유대를 두터이 하고 우리 당 창건 80주년을 더욱 뜻깊게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베트남 정부와 인민이 부강하고 번영하는 국가 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괄목할 성과들을 거두고 있는 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는데, 이에 또 럼 서기장은 "북한이 자력갱생으로 국가의 전면적 부훙을 위한 투쟁에서 경이적인 성과들을 이룩한 것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화답했다.

노동신문은 "조선과 베트남에서의 사회주의 건설 위업을 적극 추동하며 오랜 역사가 있는 두 당, 두 나라 인민들 사이의 협조 관계를 시대적 요구에 맞게 확대해 나가는 데서 나서는 문제들과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들이 교환됐다"고 보도했다.

북한과 베트남은 1950년 외교관계를 수립했으며 올해는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친선의 해'로 선포한 바 있다. 베트남 최고지도자가 북한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07년 농 득 마인 당시 공산당 서기장이 방북한 이후 1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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