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LAFC)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손흥민은 13일 SNS에 "드디어 긴 여정의 마지막을 장식할 하루가 밝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 12년 동안, 그리고 그중에서도 가장 치열했던 시간 동안 여러분의 모든 노력과 땀방울이 진심으로 존경스럽다"고 응원 메시지를 올렸다.
그는 침착하게 여러분의 실력을 후회 없이 펼쳐 보이라며 "오늘은 결과에 대한 부담 대신 오직 자신에 대한 믿음만 가지고 가 보는 건 어떨까요?"라고 격려했다.
손흥민은 "춥지 않게 따뜻하게 입고, 좋은 컨디션으로 특별한 하루가 되길 응원한다. 모두 수능 대박!"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위해 귀국해 국가대표 훈련에 참여 중이다.
대표팀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A매치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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