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특검팀이 18일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조 전 실장은 이날 오후 1시 48분쯤 해병 특검 사무실에 호송차를 타고 도착했다.
앞서 국정원법 위반 등 혐의로 내란 특검팀에 의해 구속된 조 전 실장은 취재진에 "성실히 조사 받겠다"고 답한 채, 해병 특검 사무실로 들어갔다.
조 전 실장이 이종섭 전 장관의 호주 도피 의혹으로 조사 받는 것은 이번이 두번째로, 조 전 실장은 앞서 해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으로도 5차례 조사받았다.
특검팀은 조 전 실장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대사 임명과 관련한 지시를 받아 이를 외교부에 전달한 것으로 보고, 윤 전 대통령 등으로부터 추가 확보된 진술을 조 전 실장에게 교차확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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