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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 임명에 "대국민 선전 포고"

  • 등록: 2025.11.20 오전 11:10

  • 수정: 2025.11.20 오전 11:13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국민의힘은 20일 대장동 수사팀에 항소 재검토 의견을 전달한 박철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의 서울중앙지검장 임명에 대해 "인사 폭거"라고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보은 인사를 넘어 대장동 범죄 수익을 수호하는 침묵의 카르텔을 완성하겠다는 대국민 선전 포고"라며 지적했다.

장 대표는 "범죄 조직에 가담하면 좋은 자리를 주고, 반기를 들면 손가락을 자르는 조폭 정권"이라며 "그 끝은 분명하다. 국민이 반드시 소탕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번 사태는 권력형 비리 게이트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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