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추가 공급 대책…"文 정부 발표 후보지·그린벨트 해제도 검토"
등록: 2025.11.20 오후 21:03
수정: 2025.11.20 오후 21:08
[앵커]
이같은 집값 상승세에 놀란 정부는 추가 공급 대책을 이리저리 찾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때 발표했다가 무산된 후보지와 그동안 부정적이었던 그린벨트 추가 해제도 다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걸림돌은 없는 건지, 최수용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문재인 정부 당시 3500세대 공공주택 공급지로 선정됐던 서부 운전면허 시험장.
하지만 주민 반발로 없던 일이 됐습니다.
홍영진 / 인근 주민
"여기 아파트는 충분히 많이 있고 그런데 주민들한테는 사실 대형병원 같은게 더 필요한 상황이라서"
정부가 이곳을 포함해 태릉골프장 등 서울 도심 유휴부지 4곳을 공급 후보지로 다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잇딴 대책에도 서울 집값이 잡히지 않자 문재인 정부 당시 무산된 후보지까지 다시 꺼내든 겁니다.
김윤덕 /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실제 주택 공급에 있어서 거의 절벽에 가까운 그런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국토부는 그동안 신중했던 그린벨트 추가 해제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주택 공급 특별 본부까지 차린 국토부는 올해 안에 추가 공급 대책을 내놓을 게획입니다.
여당도 입법 지원에 나섰습니다.
맹성규 /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서울과 수도권에 총 135만호 신규 주택을 착공하겠다고 한 지난 9·7 대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지만 주민 설득과 함께 용산 정비창 등 도심개발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는 서울시와 의견 조율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TV조선 최수용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