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쇄신 없다" 연대론에 선 그은 이준석…야권 일각 "각자도생 필패"
등록: 2025.11.24 오후 21:06
수정: 2025.11.24 오후 21:13
[앵커]
이같은 국민의힘 움직임에 개혁신당이 연대 가능성에 선을 그었습니다. 이재명 정부를 견제하고, 중도와 청년층을 잡기 위해 이준석 대표가 있는 개혁신당과 국민의힘이 연대할 것이란 관측이 계속 제기됐었는데, 일축한 겁니다. 반면 조국혁신당은 어떤 식으로든 민주당과 연대하려고 해 3당과 4당의 움직임이 내년 지방선거의 큰 변수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이태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열린 개혁신당의 '경기도 필승대회'에서 이준석 대표는 용인, 화성, 수원 등에 시장 후보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어제)
"용인시장 후보로 나가겠다, 이렇게 선언하신 당협위원장이 있었고 화성시장 후보군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의 '연대론'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어제)
"국민의힘 내부에서 변화와 쇄신의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고 있고 선거적인 움직임을 함께 할 가능성은 없다, 이렇게 말씀 드립니다."
이 대표는 '윤 어게인', '부정선거론' 등을 걸림돌로 꼽았는데, 최근 국민의힘 장외 집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윤석열! 윤석열!"
"탄핵무효!"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각각 후보를 낼 경우,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접전지역이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 재선 의원은 "중도층을 모두 끌어안은 20대 대선 때도 0.7%p 차로 간신히 이겼다"며, "강성 지지층만 남은 지금 상태로 이길 수 있겠냐"고 했습니다.
양향자 / 국민의힘 최고위원 (YTN 라디오 '더인터뷰')
"어떤 쓴소리도 경청을 해야 되고, 국민의힘이 스스로 변하고 혁신한다면 연대의 문은 그때 비로소 국민이 열어주지…."
반면 사면 3달여 만에 대표직에 복귀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내란청산 등에 있어선 더 강하게 연대하겠다"며 민주당에 손을 내밀었습니다.
TV조선 이태희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