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생가 찾은 장동혁 "곧 개혁 방안 나올 것"…'계엄 사과' 질문엔 "지금은 단계 아냐"
등록: 2025.11.25 오후 21:09
수정: 2025.11.25 오후 21:13
[앵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전국을 계속 순회하며 장외 여론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경북 구미를 찾아 하나된 목소리를 재차 강조했는데, 개혁이 필요하다는데는 공감했지만, 계엄 사과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변정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취임 후 처음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영정에 헌화하고 묵념합니다.
방명록엔 뜻이 있으면 마침내 이룬다는 '유지경성'을 적었습니다.
장 대표는 당내 잇단 쇄신 요구에 대해 "조만간 개혁안을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시점은 계엄 1년과 당 대표 취임 100일을 맞는 다음달 3일 이후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저는 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곧 우리 당을 어떻게 더 혁신하고 개혁할지에 대한 방안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비상계엄 사과 여부에 대해선 "지금 말씀 드릴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했습니다.
이어 구미역 광장에서 열린 장외 집회에선 "뭉치자 이기자" 구호와 함께 대여 투쟁을 위한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아스팔트 세력이라 손가락질 당하는 그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여러분 나라가 이렇게 쓰러져 가는데도 한마디 하지 못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입니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 사법리스크 등을 집요하게 지적한 앞선 집회들과 달리, 포퓰리즘 정책과 환율과 물가, 월세로 내몰리는 서민 등 경제 분야 비판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오늘까지 네 차례 장외집회를 마친 국민의힘은 내일 장 대표 지역구가 있는 충남을 찾습니다.
추경호 전 원내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다음날인 오는 28일엔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지지층 총결집에 나설 전망입니다.
TV조선 변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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