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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 정년 61세' 단계적 연장…민주, 노사에 제시

  • 등록: 2025.12.04 오전 08:04

  • 수정: 2025.12.04 오전 08:09

[앵커]
민주당이 현재 60세인 정년을 3년 또는 4년 뒤 61세로 늘리기 시작하는 단계적 연장안을 노사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년 연장 입법화를 주장하는 노동계와 퇴직 후 재고용을 원하는 사측이 어떤 접점을 찾을지 주목됩니다.

임서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년 65세' 입법을 연내 추진하겠다며 정년연장특별위원회를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지난달 3일)
"세대와 노사를 아우르는 사회적 대화의 공론장이 필요합니다. 정년 연장에 대한 것은 정말 진지하게 해서 반드시 조기에 결론을 갖다 내려야…."

조선일보 등에 따르면 민주당은 현재 60세인 정년을 단계적으로 늘리는 세 가지 안을 최근 노사에 제시했습니다.

민주당 제시안은 2028년부터 2036년까지 2년 간격으로 1년씩 연장하는 안과, 2029년부터 2039년까지 2·3년 간격으로 1년씩 올리는 방안, 그리고 2041년까지 매 3년마다 1년씩 연장하는 것 등 3가지로 전해졌습니다.

여권 안팎에서는 정년 연장이 2039년 마무리되는 안이 절충안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민주당은 단계적 정년 연장과 함께, 경영계가 주장해 온 '퇴직 후 재고용'을 1~2년 허용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합니다.

민주당은 올해 안에 당 차원 최종안을 확정한 뒤 관련 법안을 발의하는 등 입법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국회 본회의 통과는 상임위 심사 일정 등을 고려할 때 내년 상반기에나 이뤄질 전망입니다.

TV조선 임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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