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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장철민 "이혜훈 인성문제 방어 어려워…만신창이로 청문회 못 버틸 듯"

  • 등록: 2026.01.06 오전 10:46

  • 수정: 2026.01.06 오전 11:08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지명자의 사퇴를 촉구하며 "만신창이로 청문회를 버텨낼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든다"라고 했다.

장 의원은 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녹취파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듣고 이건 안 되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의 최초 지명 당시엔 "정말 멋진 선택이다"라고 생각했지만, 갑질 의혹이 불거진 녹취파일을 듣고 "굉장히 많은 분들이 경악했다"고 했다.

또 2주 뒤로 전망되는 청문회와 관련해서는 "보통 장관 후보자 같은 경우 저희가 여당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소명기회를 부여하고, 적극적으로 방어도 해야한다"면서도 "그런 분위기는 아닌 걸로 봐선 내심 진짜 끝까지 갈 수 있냐는 의구심 가득한 분위기"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지금 당장 사퇴해야 하냐'는 질문엔 "그렇다"라며 "지명철회도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 의원은 오늘 대전에서 대전·충남통합시장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선 "훈식이 형이 나오는 게 우리 충청의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며 "훈식이 형, 나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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