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이어 김건희 여사에게도 실형을 선고하며 전직 대통령 부부가 1심에서 나란히 실형을 받았다.
헌정사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가 28일 김 여사에게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징역 1년8개월을 선고하면서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이라는 오명을 얻게 됐다.
김 여사는 전 정부에서 대통령보다도 더 앞선다는 이른바 'V0'로 불렸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지난해 8월 각각 내란특검과 김건희특검에 구속기소됐다.
김 여사는 이날 1심 판결이 나온 사건 외에도 통일교 집단 입당 혐의, 금거북이 등 금품수수 혐의로 재판받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다음달 19일 12·3 비상계엄 사건인 내란 우두머리 혐의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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