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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金 부부 남은 1심 재판 9개…내란 사건 다음달 19일 선고

  • 등록: 2026.01.28 오후 17:25

  • 수정: 2026.01.28 오후 17:26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헌정 사상 처음으로 부부가 동시에 실형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는 아직 1심 판단을 받지 않은 재판이 9개나 남아 있다.

검찰과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이 기소한 사건들이다.

김 여사는 김건희특검이 기소한 통일교 집단 입당 의혹과 '매관매직' 금품 수수 의혹 관련 재판 2개가 있다.

통일교인의 국민의힘 집단 입당 의혹 사건의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은 다음달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심리로 열린다.

김 여사는 정당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특검은 김 여사가 2023년 3월 국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 집단 당원 가입을 요청했다고 보고 있다.

김 여사가 전씨와 공모해 교인 입당 대가로 통일교 측에 정부 차원의 지원과 교단 인사의 총선 비례대표 공천을 약속한 혐의도 있다.

매관매직 의혹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에 배당됐다.

2022년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사업상 도움과 사위인 박성근 변호사의 공직 임명 청탁 명목으로 총 1억38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또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 위원장 임명 청탁을 명목으로 금거북이를, 로봇개 사업가 서성빈씨로부터 바쉐론 콘스탄틴 손목시계 등을 받은 혐의도 있다.

윤 전 대통령은 다음달 19일 1심 선고를 앞둔 12·3 비상계엄 사건을 비롯해 7개가 있다.

가장 먼저 1심 선고가 나오는 재판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가 심리 중인 이 사건은 다음달 19일 오후 3시로 선고기일이 잡혔다.

내란특검은 앞서 윤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내란특검이 추가로 기소한 평양 무인기 의혹 사건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의 위증 혐의 사건 재판도 진행 중이다.

평양 무인기 의혹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에서 심리 중이다.

윤 전 대통령의 위증 혐의 사건은 형사합의32부가 심리한다.

이 사건은 다음달 26일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명태균씨로부터 불법 여론조사를 받은 혐의로 김건희특검이 기소한 윤 전 대통령 사건은 3월부터 재판에 들어간다.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한 형사합의33부가 해당 사건을 심리하고 있다.

형사합의21부에는 대선 후보 시절 건진법사 전성배씨 등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 사건이 배당됐다.

채상병 관련 사건은 지난 14일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첫 준비기일이 열렸다.

채상병 순직을 둘러싼 수사외압 의혹 사건은 형사합의27부가 심리를 맡아 다음달 3일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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