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최고위원이 6·3 지방선거 이후 소나무당과도 합당을 추진하자고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제안했다.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는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로 내홍을 앓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강 최고위원은 "(혁신당과의) 합당 논의는 당장 멈춰야 한다"며 "지방선거 압승 이후에 다시 진행할 것을 공식적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민주당과 혁신당 간 합당 논의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면서 "분명히 합당을 멈추라는 신호"라며 "이런 시점에서 합당을 밀어붙이면 혼란만 커진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혁신당만이 아니라 소나무당까지 합친 '진짜 합당'을 지방선거 압승 이후에 추진하자"고 했다.
이에 송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강 최고위원의 합당 제안을 공감하고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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