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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쌍방울 변호인 특검 추천'에 "인사 검증 실패…李대통령께 죄송"
등록: 2026.02.08 오후 13:05
수정: 2026.02.08 오후 13:26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당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변호인을 '2차 종합특검' 후보로 추천한 데 대해 "인사 검증 실패로 이재명 대통령께 누를 끼쳐드린 데 죄송하다"고 밝혔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 대표는 여러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사된 대통령님의 인사권에 대해 논란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당 인사검증 실패로 대통령님께 누를 끼쳐드린 데 죄송하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에서 추천된 후보자가 비록 윤석열 검찰의 잘못된 점에 저항하고 바로 잡으려는 노력을 한 점과 윤석열 검찰총장으로부터 핍박을 받았던 검사였다고 하더라도 더 세밀히 살피지 못한 것은 검증 실패"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후보자 추천 경로 다양화와 투명성 강화, 추천과 심사 기능 분리 등 당내 검증 절차를 보강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친청계(친정청래계) 이성윤 최고위원은 과거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변론을 맡았던 전준철 변호사를 특검 후보로 추천했다.
이 대통령은 민주당이 전준철 변호사를 추천한 데 대해 상당한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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