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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민주당, 13일까지 공식입장 안 주면 합당 없다"…오늘 한동훈 토크콘서트

  • 등록: 2026.02.08 오후 14:03

  • 수정: 2026.02.08 오후 14:14

[앵커]
조국 대표가 민주당에 합당 입장을 결정하라며 13일이라는 날짜를 통보했습니다. 13일까지 공식적인 답변이 없으면 합당이 없는 것으로 하겠다고 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한동훈 전 대표는 오늘 토크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경희 기자, 범여권 합당 논의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오전 조국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이 가야 할 길을 명확히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13일까지 민주당의 입장이 나와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런 상태로 설날 연휴를 맞이하면 안 된다고도 했는데요. 밀약 논란에 대해선 어떤 밀약도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도 회견에 나섰는데, 오는 10일 의원 총회 후에 가급적 조속히 합당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불법 대북송금 사건' 관련 재판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변호를 맡았던 전준철 변호사를 2차 종합특검 후보로 추천했던 것과 관련, 박 대변인은 정청래 대표의 인사 검증 실패로 대통령에게 누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사과도 전했습니다.
 

[앵커]
야권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기자]
한 전 대표는 오늘 오후 4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토크콘서트를 엽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제명 이후 한 전 대표의 첫 공식행사인데요. 좌석은 1만 석 규모로, 한 전 대표의 지지자들뿐만 아니라 친한계 현역 의원과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난 1일 토크콘서트의 온라인 예매 창구가 열린 지 1시간 7분 만에 매진된 바 있습니다.

장동혁 지도부의 제명 결정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도 메세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 전 대표의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선거법 제약에 정치적 발언을 최소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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