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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00] 막오른 지방선거…앞서가는 與, '승부처' 서울시장 후보 면접 착수

  • 등록: 2026.02.23 오후 21:02

  • 수정: 2026.02.23 오후 21:08

[앵커]
6·3 지방선거가 꼭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중간 평가가 이뤄지는 셈인데, 이번 선거 결과는 이재명 정부의 향후 국정 동력은 물론이고, 여야 내부의 권력 지형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내분 사태로 인해 국민의힘이 선거에 신경을 쓰지도 못하는 사이 민주당은 한발 앞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최대 격전지인 서울시장 후보 면접엔 첫 날 후보자 6명이 모두 나왔습니다.

오늘 첫 소식, 황정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치러지는 첫 전국단위 선거에선 정부 지원론과 거대 여당 견제론이 맞섭니다.

서찬성 / 경기 부천
"그래도 지금 잡고 있는 여당한테 좀 힘을 더 실어주는 게 좋지 않을까"

박시언 / 서울 영등포
"야당 쪽에 조금 더 힘을 주어야 조금 더 균형된, 더 발전된 그런 사회가 오지 않을까"

자신을 중도층이라고 한 시민들은 당을 떠나 민생과 화합을 이끌 인물에 표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이정옥 / 서울 강서
"아직 결정은 못 했고요. 어떤 사람이 화합을 잘 끌어낼 수 있을 사람인가를 저는 볼 것 같아요"

강현아 / 전북 전주
"민생을 챙길 수 있는 진심 어린 정치인이 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방선거 100일을 앞두고 민주당이 먼저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에 돌입했습니다.

정청래 / 민주당 대표
"6.3 지방선거 승리로 윤 어게인 내란 세력을 심판하겠습니다."

서울시장 선거엔 현역 의원 4명을 포함한 후보자 6명이 몰렸는데, 첫날 모두 면접을 봤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에선 오세훈 서울시장 외에 신동욱 최고위원과 나경원 의원 정도가 후보군으로 거론됩니다.

강원지사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전 정무수석도 현역인 김진태 지사에 맞서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우상호 / 전 청와대 정무수석
"아주 반응이 좋았습니다. 하하하"

민주당에선 보수 텃밭인 대구까지 승리할 수 있단 전망도 내놓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4월 20일까지 공천을 마무리할 계획인데, 조국혁신당과의 선거연대 합의 여부가 공천 과정의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TV조선 황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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