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이란 상황 보고 받고 대책 점검…"이란과 인근 교민 안전 최우선" 지시
등록: 2026.02.28 오후 19:04
수정: 2026.02.28 오후 19:08
[앵커]
이재명 대통령도 이란 상황을 보고 받고 "교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외교부와 국방부, 산업부 등 각 부처도 긴급 상황 점검에 나섰습니다.
고희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란 상황을 보고 받고 국내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대책 등에 대해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또 "이 대통령이 이란과 인근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교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김진아 2차관 주재로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란엔 교민 60여명에 대사관 직원, 가족까지 우리 국민 80여명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외교부는 "이란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역내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모든 당사자들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이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에는 지난해 6월부터 '여행경보 3단계'인 철수 권고가 발령돼 있는 상황인데, 주이란 대사관은 지난 22일 우리 교민들에 "가용한 항공편이 운행되고 있을 때 출국을 권고한다"고 공지하기도 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도 동명부대와 청해부대 등 파병 부대의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부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임무를 수행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산업통상부도 저녁 7시부터 김정관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이란 상황이 미칠 영향 등에 대한 비상점검에 나섰습니다.
TV조선 고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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