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에서 브렌트유가 배럴당 84달러, 텍사스산 원유가 81달러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브렌트유 가격은 한때 119.50달러까지 치솟으며, 2022년 하반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텍사스산 원유 가격도 한때 배럴당 119.48달러까지 올랐다.
이란과의 전쟁이 격화되며, 호르무즈해협을 통한 운송이 위협받으며 산유국들이 감산을 결정한 영향 등으로 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이날 마감 직전 브렌트유는 8%, 텍사스산 원유는 9% 하락하며, 각각 84달러와 81달러에 거래됐다.
CNBC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매체에 "전쟁은 거의 끝났다"고 말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장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한 뒤에 유가 하락이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이날 늦게 유가가 하락하긴 했지만 "이란과의 전쟁을 시작하기 전 배럴당 70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훨씬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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