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체

구윤철 "유가 130달러 되면 차량 5부제 민간으로 확대"

  • 등록: 2026.03.29 오후 13:42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유가 급등으로 자원안보위기 경보 단계가 3단계(경계)로 올라가면 민간 부문도 차량 5부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출처:TV조선 화면캡처
출처:TV조선 화면캡처

구 부총리는 29일 KBS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가가 지금은 (배럴당) 100~110달러를 오가는데, 120~130달러까지 간다든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준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배럴당 10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구 부총리는 고유가로 인한 민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류세 추가 인하도 시사했다. 그는 "유류세를 한꺼번에 다 인하하지 않고 여유를 남겨뒀다"며 "상황이 급하면 유류세를 추가 인하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27일부로 휘발유 유류세 인하 폭을 종전 7%에서 15%로, 경유는 15%에서 25%로 확대했다. 법정 한도는 37%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