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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차량5부제 모든 그룹사 확대 적용…국내출장은 화상회의로

  • 등록: 2026.03.29 오후 14:18


현대차그룹이 국가적인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차량 5부제를 전 그룹사로 확대 적용한다. 직원들의 자가 차량 이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셔틀버스 운영도 늘린다.

차량 5부제 시행 중인 현대차·기아 본사. (출처:현대자동차그룹)
차량 5부제 시행 중인 현대차·기아 본사. (출처:현대자동차그룹)

또 평일, 휴무일, 중식 시간, 야간 등 전기 사용 유형을 구분해 컴퓨터, 냉난방, 조명 등을 세심하게 제어할 계획이다.

복도, 주차장, 로비 공간의 폐쇄회로(CCTV)에는 인공지능(AI) 기능을 접목해 일정 시간 사람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자동 소등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국내 출장은 최대한 화상회의로 대체하고 부득이하게 업무용 차량을 이용할 경우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먼저 배정할 예정이다. 순차적으로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해운 계열사 현대글로비스의 경우 항로 최적화, 저속 운항, 대기 중 엔진 미사용 등을 통해 연료 소모량을 감축한다.

또 노후화된 냉난방·조명을 고효율 에너지 설비로 교체하고 구동 방식도 에너지 절감형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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