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인프라 공격하겠다며 위협 수위를 높이자, 이란이 전국 발전소 앞에서 국민들이 '인간 사슬'을 만들겠다고 했다.
알리레자 라히미 이란 체육·청소년부 차관은 현지시간 6일 자신의 SNS에 "청년과 예술가, 운동선수 등 모든 이란 국민들이 전국 발전소 앞에서 인간 사슬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손을 맞잡고 공공기반 시설 공격은 전쟁범죄라고 말하자"고 했다.
이란은 연일 미국을 향해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맹비난하고 있는데, 폭격 대상인 발전소 인근에 다수의 민간인이 모여있을 경우 미군이 공격 결단을 내리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동부시간 7일 저녁 8시까지 호르무즈해협이 완전히 재개방되지 않을 경우, 이란의 교량과 발전소 등 인프라 시설을 모두 초토화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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