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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종전 협상 낙관…"이스라엘에 레바논 공습 자제 요청"

  • 등록: 2026.04.10 오전 04:51

  • 수정: 2026.04.10 오전 06: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REUTERS=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REUTERS=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말 시작되는 이란과의 종전 협상 결과를 낙관하며, 이스라엘에 레바논에 대한 공습을 자제하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미 매체 NBC는 현지시간 9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지도자들은 회담에서 말할 때와 언론에서 말할 때가 완전히 다르다"며 "훨씬 더 합리적"이라고 회담 결과를 낙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동의해야할 모든 것에 동의하고 있다"며 "그들에게는 군사력이 없다, 정복당했다"고 했다.

이어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면, 매우 고통스러운 상황이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NBC는 트럼프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협상 성공을 위해 레바논에 대한 공습을 줄여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체에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했는데 이번 사태를 조용히 넘길 것이라고 했다"며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의 작전을 축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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