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이 호르무즈해협의 기뢰 제거 작전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영국이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미 매체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호르무즈해협에 기뢰제거함을 배치했다"며 "영국과 다른 몇몇 국가들이 기뢰제거함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미 해군은 이틀 전 해군 함정 2척이 호르무즈해협에 진입했다며, 이란이 설치한 기뢰를 제거하는 작업을 해 안전항로를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AP통신은 영국 국방부에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논평을 요청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일 40개국 외교수장이 화상으로 모인 외교장관회의에서는 호르무즈해협 재개방과 기뢰 제거 작업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영국 이벳 쿠퍼 외무장관이 해당 회의를 주재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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