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이란에 무기를 지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실이라면 중국산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여하겠다고 맞섰다.
트럼프 대통령인 현지시간 12일 미 매체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이란에 대공미사일을 제공했다는 보도를 확인했다"며 "이란에 무기를 판매하는 국가의 상품에 50% 부과하겠다는 발언은 중국을 겨냥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내가 그들과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그런 짓을 할 것 같지는 않다"며 "만약 그들에 그런 짓을 하는 것이 적발되면 5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앞서 CNN과 뉴욕타임즈 등 미국 매체들은 중국이 이란에 견착식 대공미사일을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제공을 위해 제3국을 통한 반입을 알아보는 정황이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