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일정을 마치고 오늘 귀국 예정이었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7일 귀국 일정을 사흘 뒤로 미뤘다.
국민의힘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가 오늘 오후 늦게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는데, 오는 20일 새벽 귀국하는 것으로 변경됐다"고 했다.
박 의원은 "미국 국무부 연락을 받고 일정을 늘리게 된 것으로 안다"며 "언론에서 루비오 장관이나 벤스 부통령과의 만남을 예측하던데, 아직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했다.
장 대표의 방미 일정에 동행했던 김장겸, 김대식, 조정훈 의원은 예정대로 오늘 오후 귀국하고, 김민수 최고위원만 장 대표와 함께 남은 미국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다.
박 의원은 "김민수 최고위원과 함께 남는 특별한 이유가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당초 2박 4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일정을 앞당겨 지난 11일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방미 일정이 5박 7일로 늘어났다. 오늘 귀국 일정을 한 차례 더늦추면서 장 대표의 미국 체류 기간은 8박 10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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