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전체

김부겸 개소식에 與 전·현직 60여 명 총출동…정청래 "무엇이든 다 해드릴 것"

  • 등록: 2026.04.26 오후 19:11

  • 수정: 2026.04.26 오후 19:17

[앵커]
국민의힘이 대구시장 후보 공천을 확정한 오늘, 민주당의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도 보란 듯이, 대규모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예순 명이 넘는 전현직 의원들이 총출동했는데, 정청래 대표는 무엇이든 다 해주겠다며 여당 후보 임을 강조했습니다.

고승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정청래
"네 안녕하세요."

"대표님 들어오십니다!"
"앞에 길 양보 좀 해주세요!"

문 앞에서 지지자들을 맞이하던 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인파 속에서 한정애 정책위의장을 발견하고 포옹합니다.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엔 범여 정당에서 전현직 국회의원 62명이 집결했습니다.

김부겸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정청래 대표님 오셨습니다. 이학영 국회부의장님이 오셨습니다. 김태랑 전 의원님 오셨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영상 축사로 응원을 전했습니다.

지난 8일 대구를 찾아 김 후보 중심 선거를 강조했던 정청래 대표는 오늘도 "김 후보가 원하는 건 다 해드리겠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부겸이 당대표를 오라면 오고, 오지 말라면 오지 않고, 옆에 서 있으라면 옆에 서있고, 뒤에 서 있으라면 뒤에 서 있겠습니다."

"대구를 위해 무엇이든 다 해드릴, 그냥 확 마 다 해드림 센터장!"

조국혁신당 차규근 대구시당위원장 등도 자리를 함께 했는데, 이번 대구시장 선거에 대한 범여권의 기대가 반영된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김부겸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저 김부겸을 이번에 회초리로 써주십시오. 국민의힘을 정신 바짝 차리게 만들어 주십시오."

김 후보는 국민의힘 대구시장으로 확정된 추경호 전 원내대표를 향해 "정부에서 같이 일했고 정치를 해온 기간이 긴 만큼 대구의 미래를 위해 치열하게 토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TV조선 고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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