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전체

'김관영 변수'에 다시 전북 찾은 與…野 후보들 "대장동식 개발 망언 철회하라"

  • 등록: 2026.05.17 오후 19:07

  • 수정: 2026.05.17 오후 19:42

[앵커]
그동안 '험지'인 영남권을 먼저 공략했던 민주당 지도부가 오늘은 텃밭인 호남에 갔습니다. 5.18 전야제 참석도 이유였지만, 전북에서 무소속 김관영 후보 변수가 생기면서 지도부 입장에선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겁니다. 국민의힘 수도권 단체장 후보들은 민주당 후보들의 소위 '대장동 발언'을 두고 협공을 했습니다.

김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가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의 양 손을 번쩍 들어 올립니다.

"민주당 파이팅!"

지난 2일 포항을 시작으로, 이달 중 영남권만 닷새를 돌며 '험지'를 챙겼던 정 대표가 16일 만에 '텃밭' 전북을 찾았습니다.

특히 최근 전북에서 무소속 김관영 후보의 지지율이 강세를 보이면서 정 대표가 추가 지원에 나선 겁니다.

민주당은 정 대표에 대한 테러 모의가 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참담하고 마음이 아프고 괴롭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활동을 중지할 수도 없고 좀 더 조심하고 좀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만나고 현장을 다니겠습니다."

국민의힘 수도권 후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 후보들의 '대장동' 관련 발언 비판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정원오·추미애·박찬대후보가 '대장동사건'을 "굉장히 성공한 사업", "창의적 아이디어"등으로 발언한 건 망언이라며 철회하란 겁니다.

유정복 /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이 얼마나 오만방자한 발언입니까? 대통령 맹종병이 민주당에서 창궐하고 있는 것입니다."

국민의힘 윤용근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은 장동혁 대표는 내일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TV조선 김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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