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말, 정청래 호남·장동혁 충청행…정원오 "안전불감증"·오세훈 "기초도 몰라"
등록: 2026.05.23 오후 18:57
수정: 2026.05.23 오후 20:26
[앵커]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첫 주말에 접어들었습니다. 사흘 연휴의 시작이기도 하죠. 여야 정치권이 유권자들을 찾아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호남과 충청 등에서 민심 공략에 나섰고, 최대 승부처인 서울에선 민주당의 정원오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신경전이 수위를 높였습니다.
오늘의 첫 소식 고희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행정통합 뒤 첫 선거가 치러지는 전남광주를 찾았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광주전남통합특별시장은 역시 민주당의 민형배를 뽑아주십시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충남 보령을 찾아 후보들 지원에 나섰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이제 당 대표 장동혁 얼굴 보고 김태흠 한 번 더 뽑아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최대 격전지 서울에선 안전과 부동산 문제 등을 놓고 신경전이 계속 됐습니다.
강북권 거리 유세로 연휴 첫 날을 시작한 민주당 정원오 후보는 GTX 삼성역 철근 누락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정 책임론을 연일 강조하고 있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삼풍 사고 기억나시죠? 가장 큰 요인이 철근 반토막 시공이었습니다. 안전불감증 바꿔야 되지 않겠습니까?"
소규모 주택 개발지역인 모아타운을 찾아, 신속한 재건축·재개발의 추진도 약속했습니다.
한강 러닝으로 건강 공약을 부각하며 하루를 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정 후보의 성동구 내 재개발 준공 지연을 겨눴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이걸 해결해놓지 않고 3월 달에 나와서 선거운동 하기 시작했습니다…재건축·재개발에 대해서는 기초도 모르는 분."
또 GTX 철근 누락에 대한 토론 제안에 정 후보가 "정치쟁점화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고 거부한 데 대해 "상식에 맞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TV조선 고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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