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전체
[앵커리포트] "고3에 100만원"…돈잔치 공약만 남발하는 교육감 후보들
등록: 2026.05.23 오후 19:28
수정: 2026.05.23 오후 20:13
올해 전국 시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지난 2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후보마다 다양한 공약들을 내걸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데요, 공약을 한 번 볼까요?
서울의 경우 정근식 후보는 유아교육의 완전 무상화와 초중고 교통비 전액 지원을, 윤호상 후보는 공립혁 학원을 선정해 학원비의 약 40%를 부담해주는 공약을 내놨고, 경기도의 임태희 후보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교생까지 독감 예방접종 지원을, 안민석 후보는 중1 펀드 계좌를 개설할 경우 100만원을 입금해주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후보마다 기준이 다 다르고 그럴싸하게 포장되어 있지만 결국 학생들에게 현금성 지원을 하겠다는 건데. 공약만 봐서는 진보·보수 진영 후보를 구분하기 힘듭니다.
현금성 복지 공약은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관심을 끌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과 학부모만 투표를 하는 것은 아니죠. 유권자 전체를 설득하기 위해선 자신만의 교육 철학이 담긴 정책 공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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