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전체

D-9 '중원 쟁탈전' 가열…접전 양상에 정청래 "뭐든 해줄 것" 충청행

  • 등록: 2026.05.25 오후 21:01

  • 수정: 2026.05.25 오후 21:06

[앵커]
우리의 자랑, '도산 안창호' 잠수함이 사상 처음으로 태평양을 건넜습니다. 캐나다의 차세대 잠수함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서인데, 함께 탔던 캐나다 승조원들은 어떻게 평가했을까요? 이른바 '탱크데이' 논란을 계기로 여권의 공세가 거셉니다. 적절한 수위를 벗어났다는 지적도 있는데, 불매를 말하면서 민주당 선거운동원들이 여전히 스타벅스를 즐기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6·3 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진영이 결집하고 있습니다. 사전 투표는 불과 나흘 앞으로 다가왔는데, 여야가 나란히 대한민국의 중원, 충청으로 향했습니다. 중원을 장악해야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고들 하는데, 초반과 달리 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판세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 지도부가 비상이라는데, 오늘 첫 소식은 전정원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2박 3일 동안 텃밭 호남을 훑은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연휴 마지막 행선지로 고향 충남을 택했습니다.

"자 조개 좀 사가세요 조개. 한 접시 만원입니다."

기초단체장 지원 유세에선 힘 있는 집권 여당의 후보를 뽑아야 지역이 발전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믿고 뽑아주시면 당 차원에서 예산이면 예산, 법이면 법, 여러분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정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지난 21일부터, 닷새 중 사흘을 충청과 대전을 찾았습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도 별도 유세에 나서며 당 지도부가 오늘 하루 충남에서 총력전을 펼친 건데, 최근 판세가 접전 양상으로 흐르면서 집중 지원에 나선 겁니다.

최근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신용한 후보 45.4%,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 40.8%로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한달 전 다른 조사에서 신 후보가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던 것과 비교하면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겁니다.

대전시장 선거에선 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P 앞선 것으로 나타났지만, 5명 중 1명이 부동층이어서 판세 예측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민주당은 '스윙보터' 지역인 충청에서 우위를 잡은 뒤 영남권 격전지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인데, 정 대표는 내일 제천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위해 또 충북을 찾을 예정입니다.

TV조선 전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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