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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합수본, 선관위 7곳 압수수색…노태악 피의자 적시

  • 등록: 2026.06.11 오후 21:01

  • 수정: 2026.06.11 오후 21:07

[앵커]
누구도 예상못했던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일으킨 격랑이 우리 사회 전반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경합수본이 중앙선관위와 서울시선관위 등 7곳을 오늘 압수수색했습니다. 법원이 발부한 영장에는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과 허철훈 전 선관위 사무총장 등 10명이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로 적시됐습니다. 그동안 불가침의 영역처럼 보호되던 중앙선관위 서버를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시킨 점도 눈에 띄었는데, 일각에서 주장하는 부정선거 의혹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지, 아니면 더 큰 의혹을 부르는 판도라의 상자가 될지가 관심입니다. 이런 와중에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진앙지인 송파구 선관위가 오늘도 납득 못할 행동을 하는 게 저희 취재진에게 포착됐습니다.

첫소식 금지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스를 든 수사관들이 줄줄이 중앙선관위 종합선거관리실로 들어갑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오늘 아침 9시부터, 중앙선관위와 서울선관위 등 7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대상에는 중앙선관위 서버도 포함됐습니다.

검사 3명과 경찰 및 디지털포렌식 요원 등 110여명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영장에는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 위원장과 허철훈 전 사무총장 등 선관위 관계자 10여명이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무유기 등 혐의 피의자로 적시됐습니다.

합수본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선관위의 고의나 방치 정황 등이 있는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헌법상 독립기구란 방패를 내세워 감사원 감사도 받지 않던 선관위가 이번 수사로 상응하는 책임을 지게 될지 관심이 모입니다.

TV조선 금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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