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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본, 선관위 서버 이틀째 압수수색…노태악 등 출국금지

  • 등록: 2026.06.12 오후 21:14

  • 수정: 2026.06.12 오후 22:15

[앵커]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이틀째 강제수사를 이어갔습니다. 그동안 불가침의 영역처럼 여겨지던 중앙선관위 서버를 이틀 연속 압수수색 한건데, 주요 피의자에 대해선 출국금지 조치도 내렸습니다.

이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사관들이 파란색 상자를 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빠져나옵니다.

"투표용지 인쇄 수량 관련 자료 확보하셨습니까? ……. 압수수색은 종료된 건가요? ……."

어제 중앙선관위 등 7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13시간 동안 진행한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오늘 중앙선관위 서버를 연이틀 압수수색 했습니다.

합수본 관계자는 "선관위 서버의 정보가 방대해 이틀째 다운로드 작업을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합수본은 압수수색을 통해 투표용지 인쇄 계획서와 회의록, 예산서 등 지방선거 관련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토대로 투표용지 인쇄 수량 결정 과정과 선거 당일 대응이 적절했는지 살펴보고, 고의나 과실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또 합수본은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 등 주요 피의자에 대해 출국금지했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허철훈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등 선관위 관계자 10여명이 피의자로 적시됐습니다.

합수본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대로 다음주 후반쯤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TV조선 이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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