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송파구 개표소 집회가 어느덧 열흘쨉니다.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로 온 참가자들도 많다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소지현 기자, 오늘 집회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곳 송파 개표소 앞 집회에는 여전히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 부모 손을 잡고 집회 현장을 찾은 아이들도 볼 수 있었는데요. 아이들은 바닥에 앉아 태극기를 색칠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늘면서, 집회현장 한편에는 기저귀갈이대 같은 편의시설도 마련됐습니다.
이동훈 / 인천 부평구
“주말에 애들이랑 한번 와보고 싶었고요. 먹을 거 마실 거 이렇게 나눠주시고 같이 태극기 그리고 재미있게 놀다 가는….”
이솜 / 인천 부평구
“태극기 그렸어요. 재미있었어요.”
[앵커]
이번 사태 수사를 맡은 검경 합동수사본부, 좀 속도를 내고 있나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주말에도 출근해 압수물 분석에 주력했습니다.
지난 11일 중앙선관위 등 7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한 합수본은 어제까지 중앙선관위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을 모두 마쳤습니다.
합수본은 선관위 서버 압수수색에서 별도의 기간을 특정하지 않고,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된 선거 공문과 내부 메신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합수본은 압수물 분석과 함께 이번 주부터는 선관위 실무자급부터 소환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TV조선 소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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